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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 남상익 대장(가운데)과 김덕진 대원(오른쪽)이 지난 25일 네팔 마나슬루(8163m)에 올라 ‘마나슬루 역대 최고령 등정’ 기록을 작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나슬루는 세계 8번째 고봉으로, 지난해 호주 출신 아이레이(65)가 세계 최고령 등정 기록을 세운 바 있다. 66세인 김 대원이 이날 오전 4시20분(현지시간) 정상에 오르며 이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후 30분 뒤 남 대장이 71세의 나이에 정상을 밟으며 최고령 기록을 또 한 번 새로 썼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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