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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POP이슈]"개랑 母가 무슨 죄" 고영욱, 끝없는 SNS‥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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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영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또다시 SNS를 통해 저격 글을 게재했다. 이번엔 '동물농장'이다.

지난달 30일, 고영욱은 자신의 채널에 SBS 'TV 동물농장'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고 했다.

이어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참...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이와 함께 한 음악 파일을 공유했다. 고영욱에 따르면, 해당 곡은 룰라 8집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으로, 음원사이트에 없어 작곡가와 이야기한 후 게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곡은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 메인 테마곡이었다며, 'TV 동물농장'을 떠올리며 자신의 반려견을 이야기했다. 자신의 반려견이 'TV 동물농장'에 큰 공을 세웠는데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 정선희를 저격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저격 글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크라잉랩의 원조가 자신이라며 룰라 이상민을 저격하는 등 행보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2015년에 출소해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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