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 중 상간소 소송을 서로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서로 공개하지 않았고,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두 사람은 이혼을 둘러싸고 약 1년간의 지리한 다툼을 이어가던 중 서로 불륜과 관련된 소송을 주고받아 눈길을 끈다.
소송에 물꼬를 튼 것은 박지윤이다. 박지윤은 여성 A씨를 상대로 지난 6월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제주가정법원 가사2단독의 심리로 8월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고, 오는 29일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자 댓글로 "법적,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일은 없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A씨가 혼인 기간 중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이 혼인 파탄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서로가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이혼 갈등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됐다.
두 사람이 이혼 소송 중 상간소 소송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불륜 여부가 이혼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던 두 사람이지만 이번 소송으로 두 사람이 끝내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