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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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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종전,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참가 인원 6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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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 상금요율 및 포인트 배점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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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투어 BI. [사진= KLPGT] 2024.10.02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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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인원은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으로 축소되며, 참가 자격 역시 일부 변경된다. 변경된 참가 자격은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S-OIL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 순'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따라 상금순위에 따른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S-OIL 챔피언십'에서 좌우된다.

또한, 우승 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상향되어 최종전 우승자는 2억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포인트 배점 역시 메이저 대회 포인트 배점 방식과 동일하게 조정되어, 최종전의 우승자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00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3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막바지로 들어서며 주요 타이틀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상금순위에서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10억6027만5,444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윤이나(하이트진로) 등이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에서도 박지영이 471포인트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박현경과 이예원(KB금융그룹)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유현조(삼천리)가 1,785포인트로 1위에 있지만, 이동은(SBI저축은행)이 맹추격 중이다.

KLPGT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출전 선수가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했다. 2024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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