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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성관계 NO" 박지윤·최동석, 최악의 이혼 소송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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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해 나란히 반박한 가운데 방송 출연 내용증명까지 끊임없이 화제를 모은다.

'쌍방 상간 소송'으로 파경 후 다시 화제가 된 최동석과 박지윤. 소송도 반박도 나란히 함께했다.

지난 9월 30일, 박지윤이 7월 경 최동석의 여성 지인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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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온 최동석이기에 충격이 상당했던 상황. 이에 최동석은 곧바로 SNS를 통해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간녀 소송을 당한 여성 지인 A씨는 재판에 도움을 준 지인이라며 A씨와 이성적인 사이도 아니며, 이성적인 관계라도 혼인 파탄 이후에 만났기에 위법행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주장했다.

이어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성 지인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했음을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이들의 엄마이기에 자녀를 보호하고자 소송을 미뤄왔음을 밝혔고 해당 소송에 대해 "결혼 생활 중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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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박지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간 소송도, 이성 관계 해명도 나란히 한 이들 부부의 끝나지 않는 이혼 소송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피로감을 함께 표하고 있다.

더불어 최동석이 출연하는 예능 TV조선 '이제 혼자다'의 행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방송 전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TV조선에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이혼 예능 '이제 혼자다'에 고정 출연을 결정한 상황이다.

자신은 하차를 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밝힌 최동석의 폭로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6월 말경에 박지윤 측에서 tv조선 쪽으로 최동석 출연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동석과 박지윤의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해서는 "상황 파악 중"이라며 '이제 혼자다' 제작진 측 또한 상간자 소송을 이날 기사로 접한 상황임을 밝혔다.

이에 박지윤 측은 "방송 활동이나 생업을 방해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이혼 이후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고, 아이들이나 박지윤 씨가 상대방 방송의 콘텐츠이길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방송방해'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제 혼자다'는 7월 9일 파일럿 형태로 첫 방송됐으며, 박지윤은 첫 방송 전인 6월 말 내용증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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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당시 방송을 통해 기사로 이혼을 알았다며 "제가 결정한 건 없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그는 '어떤 일 없이 갑자기 일어난 거냐'는 질문에 "있었다"며 "지금 말할 수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이혼 스트레스로 청력 악화, 친형의 이혼 만류 비화 등 파경 후 처한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큰 화제성을 몰았던 최동석은 정규 편성이 된 '이제 혼자다'에서도 이혼과 자녀에 대한 구체적인 개인사를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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