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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NCT127 도영 "'SM주당'강타, 김희철과 술자리? 트라우마로 남았다"('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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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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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NCT 127 도영이 SM 주당들과 마신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도영과 정우는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그냥 엄마라고 불러'라는 타이틀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남성 게스트가 처음이다"라며 설레어 했다. NCT 127 도영과 정우 역시 "앨범 발매 기간이 아니라 딱히 홍보할 것이 없는데 해주시는 밥을 먹고 싶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소갈비찜 타코를 내놓았다.

이날 박나래는 주량에 대해 물었고, 정우는 "먹을 순 있는데 막 즐겨 먹진 않고 혼술 자체도 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영은 "정우가 술을 먹으면 몸이 거부하는 스타일이라 애주가가 될 수 없는 몸이다. 근데 그게 좋은 것 같다. 술맛을 알아버리면 끝이 없지 않냐"라고 전했다.

도영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 "독주를 못 먹고, 맥주나 소주를 마신다. 맥주는 500cc 10캔?"이라며 "근데 중요한 게 있다. 맥주는 내일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지 않는다. 소주는 멈추라고 말해준다. 소주는 현실적으로 2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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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전 확 올라오고 확 깨는 스타일이다. 확실한 건 각 잡고 먹으면 형을 이길 수 있다"라며 도발했다. 도영 역시 공감하며 "정우가 빨리 취하는데 불사조가 되어서 끝까지 있는 스타일이다. 전 도망간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주량 토크에 박나래가 "SM 쪽이 술 잘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하자 도영은 "저 그거 트라우마다"라며 '술트리트 파이터'에 출연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도영은 "강타 이사님, 시우민 형, 김희철 형과 마셨다. 계속 마셨는데 강타 이사님이 보시기에 이 자리가 끝이 안 날 것 같아서 갑자기 소주 10 몇 병을 들고 오더니 '오늘 우리 이것까지만 먹는 거다. 시작해보자' 하시더라"라며 "전 기억이 사라지고, 그래서 아직도 제 영상을 못 본다. 너무 창피하고 그때 했던 말들이 기억 안 난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가 "이건 삭제하고 싶은 건 뭐냐"라고 묻자, 도영은 "다음 날 출국인데 안 가고 싶다고 했다더라. 근데 기억이 안 난다. 강타 이사님, 희철이 형이 얘 빨리 보내야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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