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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최태준 "차은우 사진 요청에 자신감 떨어져"...투샷 어땠길래?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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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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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태준이 차은우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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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태준은 드라마 '아일랜드'에 특별출연을 했던 때를 회상하면서 "당시 역할이 차은우 씨의 일헝버린 형 역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태준은 "극중에서 차은우 씨는 신부가 됐고, 저는 힘들게 뱃일을 하면서 지내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차은우 씨가 너한테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너무 자신이 없었다. 사실 멋있게 입고, 풀메이크업을 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도 쉽지 않지 않냐"고 했고,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됐다.

MC들은 차은우 옆에서도 살아남은 최태준의 비주얼을 칭찬하면서도 "거절하지 그랬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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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신현준은 절친 정준호 이야기로 큰 웃음을 줬다. 신현준은 "제가 15년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 않냐. 제자들이 어려질수록 정준호를 모른다"고 인지도 굴욕을 주더니 "학생들이 저는 안다. 밈도 많고 방송 활동도 하니까"라고 자랑(?)했다.

이어 "정준호가 수많은 양아버지와 골프만 치러 다니고 방송 스케줄은 없다. 그리고 정준호가 비호감이다. 나쁜놈은 아닌데, 그건 비호감이랑 다른거다. 대중이 댓글에 '그냥 싫다'고 하는데 어쩌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현준은 과거 '라스' 방송에서 별의 별 물건이 다 들어있던 가방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정준호를 언급하면서 "그 가방 가지고 다니는 거 못 봤다. 방송용이다. 다 거짓말"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우리 나이 정도가 되면 하지 않는 행동이 있지 않냐"면서 "정준호는 인사를 하는 척을 하면서 옷 상표를 본다. 그런 행동을 아직도 한다. 나는 상표를 보는게 너무 싫다. 그렇게 하고 나서 자기도 따라 산다. 따라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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