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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흑백요리사' 최현석, 안성재 만나 웃음 터졌다…"나한테 왜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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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왼쪽)와 안성재 심사위원. /사진=최현석 SNS 갈무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참여한 최현석 셰프가 심사위원인 안성재와 만났다.

3일 최현석은 SNS(소셜미디어)에 "블루리본 20주년 애프터 파티에서 그분을 만났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현석과 안성재 모습이 담겼다.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이 서서히 웃음을 터트리는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은 "서로 눈 마주치자마자 바로 웃음이 터졌다"며 #나한테왜그러셨어요 #사람은미워해도요리는미워하지말자 #난모수요리좋아요 등 재치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의견 차이를 보이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들 첫 만남을 본 누리꾼들은 "최현석 안성재 사이 안 좋나요?"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다.

다정한 두 사람 모습을 본 래퍼 한해는 "마늘을 빼셨다?"고 댓글을 남겨 '흑백요리사' 애청자를 인증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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