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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아트프린스' 대니구, 악기거리에서 인지도 폭발...조수미와 협연 공개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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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트프린스' 대니구가 악기거리에서 인지도를 폭발시켰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구가 조수미와의 협연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니구는 예술의 전당 근처 서초동 악기거리를 방문했다. 대니구는 서초동 악기거리에 대해 음악과 관련된 건 다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대니구는 단골카페에 들러 음료를 주문하던 중 어르신 손님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넉살좋게 화답하며 기분 좋게 음료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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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거리를 다니는 시민들은 대니구를 바로 알아보며 사진 요청도 했다. 기안84는 대니구를 향해 "이 정도면 바이올린을 켜면서 다녀"라고 말했다.

대니구는 이장우, 키 등이 했던 '마켓 프린스'를 이어 '아트 프린스'로 거듭나게 됐다.

대니수는 중요한 연주 녹음을 파두고 바이올린 소리 체크를 위해 악기 숍을 찾아 '악기 장인' 마크 샤바노를 만났다.

대니구는 "5억짜리 악기니까 신뢰하는 장인에게만 맡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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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는 활 털 교체와 바이올린 조율이 필요하다면서 직접 소리를 들려줬다. 마크 샤바노는 대니구의 연주를 듣더니 단번에 "감기 걸린 소리가 난다"고 했다.

대니구는 마크 샤바노의 활 털 교체가 시작되자 활 털에 대해 "말 꼬리다. 계속 쓰면 털이 끊어진다. 온도 차에 따라 길이가 달라진다"고 설명을 해줬다.

바이올린 체크를 마친 대니구는 식당으로 들어가 채소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대니구는 채소 비빔밥에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무생채를 차례로 추가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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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의 빠른 식사 속도에 제작진은 시간을 재봤다. 대니구는 비빔밥을 8분 40초만에 다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니구는 밥을 먹은 뒤 예전과 달리 차분한 상태로 운전을 해서 한 녹음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대니구는 스튜디오로 입장 감독님들과 인사 나누고는 누군가를 찾았는데 대니구가 찾던 사람은 소프라노 조수미였다.

전현무는 조수미의 등장을 보자마자 "조수미 선생님은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K컬쳐가 지금처럼 퍼지기 전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인식할 때 조수미 선생님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했다.

대니구는 몇 년 전부터 조수미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 협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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