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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시범 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LA 레이커스에 입단해 아버지와 한 팀에서 뛰게 된 브로니는 오늘(5일)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애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데뷔했습니다.
16분을 뛰며 2점, 3블록슛, 1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습니다.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는 사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아들의 활약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브로니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20살 때인 2004년에 얻은 첫아들입니다.
브로니는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아버지가 뛰는 LA 레이커스에 지명됐습니다.
제임스 부자(父子)가 함께 코트를 누비면 NBA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뛰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브로니는 LA 레이커스가 20점 차로 뒤지던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골 밑을 파고들며 데뷔 득점을 올렸습니다.
LA 레이커스를 응원하던 팬들은 브로니의 득점이 나오자 큰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모레(7일) 같은 장소에서 피닉스 선스와 시범 경기 2차전을 치릅니다.
NBA 2024-2025시즌은 앞으로 2주간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23일 정규리그 막을 올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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