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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홀란드, 그릴리쉬, 포든, 실바, 귄도안, 코바치치,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 루이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히메네스, 이워비, 페레이라, 트라오레, 루키치, 베르게, 로빈슨, 배시, 안데르센, 테트, 레노가 선발 출장했다.

맨시티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분 홀란드가 포든과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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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이 나왔다. 홀란드, 귄도안이 준비했고 홀란드가 때렸다. 홀란드의 슈팅은 동료에 맞았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8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쉽게 막아냈다. 전반 15분에는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포든이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머리에 맞췄지만 레노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풀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9분 트라오레가 수비를 허물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트라오레의 슈팅은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시티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5분 실바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귄도안이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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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 나간 건 풀럼이었다. 전반 26분 히메네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뒷발로 절묘하게 공을 띄웠고 페레이라가 몸을 날려 밀어 넣었다.

풀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 풀럼이 역습을 전개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워비가 트라오레에게 내줬다. 트라오레가 바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맨시티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트라오레 맞고 흐른 공을 코바치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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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맨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분 포든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실바가 잡았다. 실바가 내준 공을 코바치치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공격을 펼쳤다. 후반 17분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루이스가 가슴으로 잡고 발리 슈팅했지만 홀란드 맞고 나갔다.

트라오레가 한 번 더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3분 트라오레가 워커와 속도 경쟁에서 이기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트라오레가 슈팅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맨시티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7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도쿠가 좌측면을 허물고 안으로 들어오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풀럼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무니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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