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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치미’ 조항조 “고부갈등 有, 딸 같은 며느리가 좋아”..최은경 “우린 남”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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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조항조가 고부갈등 경험을 고백한 가운데, 최은경이 ‘동치미’ 안방마님으로서 내린 결론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조항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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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항조는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부갈등에서 가장 힘든 건 남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MC들이 “조항조 씨도 고부갈등 경험이 있냐”고 묻자, 조항조는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이게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제일 힘든 게 남편이다. 와이프 편을 들지, 어머니 편을 들지 모르겠다. 결혼한 사람들은 아마 다 그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조항조는 “저는 무조건 어머니 편을 들고, 방에 와서 아내한테 이해를 시키는 게 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저희 매형은 선의의 거짓말을 잘한다. 같이 안가고, 집에 가서는 ‘어디 갔대’라고 하고, 집에 와서는 시어머니가 한 얘기를 다르게 전달하더라”고 매형의 비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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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는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좋은 건 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여성 출연진은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방마님 최은경 역시 “절대 안된다. (부부는) 일심동체 안되고, (고부는) 너는 내 딸이다 절대 안된다. 우린 남이잖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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