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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미친 스타성' 윤이나, K-랭킹 첫 1위 등극...'시즌 11억 3,610만원' 상금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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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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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날개 돋친 경기력과 더불어 끊이지 않는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윤이나가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7일 발표된 2024 K-랭킹 40주 차 명단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1위(랭킹포인트 11.3875)에 올랐다.

앞서 윤이나는 전날 경기도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289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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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공동 3위 상금 9750만원을 손에 쥔 윤이나는 시즌 상금 약 11억 3610만원으로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직전 상금 1위였던 박지영은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기권해 상금을 쌓지 못했다.

윤이나의 톱10 진입은 해당 경기를 포함해 벌써 시즌 12번째를 기록했다. 총 21개 대회에서 컷 탈락 4번을 기록했고 우승 1회, 준우승 4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한 계단 올라와 금주 K-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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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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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제출한 김수지는 2021년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2021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김수지는 지난해 8월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통산 5승을 올린 후 약 1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6승 중 5승을 9월 이후에 이뤄낸 김수지는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2억 7,000만원을 획득한 김수지는 시즌 상금을 약 7억 571만원으로 늘렸고, 지난주 상금 랭킹 16위에서 8위로 8계단 뛰어올랐다.

박지영은 금주 K-랭킹에서 전주 대비 무변동으로 2위를 수성했고, 이예원이 윤이나에게 밀려 3위로 떨어졌다. 황유민은 한 계단 올라와 4위이며 박현경이 2계단 내려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3계단 올라온 7위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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