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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역대급 공격수 등장' 홀란드, 몸값 3000억→메시 뛰어넘었다...역대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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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엘링 홀란드가 리오넬 메시의 전성기 몸값을 뛰어넘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프랑스판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역대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킬리안 음바페, 홀란드, 네이마르, 주드 벨링엄, 로드리, 메시,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라파엘 바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얀 오블락이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기존 1억 8,000만 유로(약 2,660억 원)에서 2억 유로(약 3,000억 원)로 몸값이 상승했다. 그러면서 전성기 시절 메시의 몸값을 제치고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메시가 가장 비쌌을 때는 2017-18시즌이었다. 당시 메시의 몸값은 1억 8,000만 유로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1호골을 터트렸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5라운드까지 계속해서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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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잠시 주춤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브라티슬라바와 경기에서 골맛을 봤지만 리그에선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래도 여전히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홀란드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홀란드는 득점에 특화된 공격수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많은 골을 뽑아내면서 주목을 받았고 2022-23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역대급 공격수의 등장을 알렸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시즌에 리그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도 있었고 직전 시즌만큼 파괴력 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탈도 영향이 있었다.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지만 홀란드는 리그 27골을 기록했고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홀란드는 이번 여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노르웨이가 유로 2024 진출에 실패하면서 홀란드는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했다. 그 덕분에 시즌 초반 홀란드는 다시 절정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지금의 득점 페이스라면 이번 시즌에도 홀란드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홀란드가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른다면 2022-23시즌의 36골을 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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