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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최동석, '이혼'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에도 '이제 혼자다' 출연 강행 "하차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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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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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지윤과 쌍방으로 상간자 소송을 주고받은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출연을 강행한다.

최동석은 8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동석은 파일럿으로 편성된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박지윤과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이혼 전)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혼 조정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던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이어 쌍방으로 상간자 소송을 주고받으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최동석은 "하차는 없다"라며 '이제 혼자다' 출연을 이어간다.

양측이 팽팽한 진실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을 두고 의견은 엇갈린다.

특히 박지윤이 최동석의 여성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최동석이 박지윤과 그의 남성 지인을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일방적인 최동석의 입장이 공개되는 것이 옳냐를 두고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외도라는 충격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최동석은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지만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소송 중에도 이성관계는 없었다"라고 밝혔고, 박지윤 본인 역시 "그 친구와 저는 그런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 본인(최동석)도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정말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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