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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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김수지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6위로 끌어올렸다.

김수지는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김수지는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지난주 대비 3계단 오른 6위에 등극했으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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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은 위믹스 포인트 470점을 더해 5위에 등극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윤이나이며, 박현경과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등이 TOP5 경쟁 구도를 형상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하고, 상위 24명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과 추천 선수 4명으로 구성된 KLPGA투어 24명의 최정예 선수가 출전하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다.

사진=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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