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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슈 프로야구와 KBO

프로야구 PS 매진 행진은 계속된다···준PO 4차전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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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티켓 1만7600장 매진

올해 PS 누적 관중 13만200명 기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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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t wiz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 티켓도 매진됐다. 이로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은 1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KBO 사무국은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 kt의 준PO 4차전 티켓 1만 7600장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최종 1088만 7705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는 그대로 PS까지 이어지고 있다.

KT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7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를 포함한 올해 PS 누적 관중은 13만 200명이다.

프로야구 PS 티켓이 연일 매진 행진을 벌이면서 가을 야구에 출전한 5개 팀에 돌아가는 배당금도 커질 전망이다.

KBO리그 규정에 따라 KBO 사무국은 PS 입장 수입에서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 약 40%를 공제한 금액을 배당금으로 5개 구단에 준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가 배당금의 20%를 먼저 받는다.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팀(50%), 준우승팀(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두산 베어스(3%) 순으로 배당금을 나눠 갖는다.

LG와 KT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준PO 4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8일) 수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 6-5로 승리, 현재 2승1패로 앞서가고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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