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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율희, 최민환이 각각 방송활동에 나선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최민환은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후 율희는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으나, 8일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예고편에서 "우린 너무 행복한 가족이고 다 이겨냈어,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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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일각에서는 '슈돌'에 출연한 아들 재율 군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성장 미달이라는 결과를 받은것과,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린 모습을 보여 율희가 이혼을 언급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그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러한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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