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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조립식 가족’ 정채연·황인엽·배현성, 아픔 딛고 ‘한 가족’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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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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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정채연, 황인엽, 배현성이 아픔을 딛고 한 가족이 됐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는 윤주원(정채연)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딸을 잃은 아픔을 갖고 있는 김산하(황인엽) 가족이 이사를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윤주원의 아빠 윤정재(최원영)는 강서현(백은혜)과 맞선을 봤고, 윤주원은 행여 아빠가 강서현과 결혼할까봐 그의 아들인 강해준(배현성)을 경계했다.

하지만 윤성재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며 함께 식사를 가졌다. 강해준은 어디선가 전화를 받고 사라진 강서현의 부재로 혼자가 됐고, 윤성재는 강서현이 올 때까지 그를 돌봐주기로 했다. 그는 강해준이 “아저씨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하자 “여기 있는 동안은 아빠라고 부르라”며 따뜻하게 감쌌다.

한편 권정희(김혜은)는 아들 김산하가 아랫집에서 밥을 먹고 웃고 지내는 것에 불만을 가졌다. 그는 딸이 김산하와 둘이 있다가 사망했고, 모든 걸 아들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끝내 권정희는 짐을 싸서 아들 김산하를 떠났다.

이를 모르는 윤주원은 권정희에게 “산하 오빠랑 놀아도 되냐” 물었고, 이에 권정희는 “너네 오빠냐. 너 가져라”라고 말했다. 이로써 윤주원, 강해준, 김산하는 한 지붕아래 함께 자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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