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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공백, 황희찬으로 메운다···요르단전 설욕 노리는 홍명보호,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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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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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빈자리를 황희찬(울버햄튼)이 채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의 빈자리를 누구로 채우느냐다.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왼쪽 측면에 선다. 이강인(PSG)은 우측, 이재성(마인츠)이 가운데를 맡는다. 최전방은 주민규(울산)가 자리했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가 지킨다. 이명재(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수비 라인을 세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로, 68위 요르단보다 45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3승3무1패다. 유일한 패배는 지난 2월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힘 한 번 못 쓰고 0-2로 패배했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경기를 설욕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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