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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맨시티 긴장해라! '외데가르드 포함' 아스널 부상자 4인방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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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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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은 부상자가 복귀하면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핵심 자원 몇 명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스쿼드에 4명의 선수를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 벤 화이트, 율리엔 팀버,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돌아온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없이 잘 버텼지만 외데가르드의 공백은 확실히 느껴졌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위험한 순간이 몇 번 나왔다. 외데가르드가 있었다면 그런 장면조차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9월 A매치에서 노르웨이와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외데가르드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와 경합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외데가르드는 목발을 짚고 잉글랜드로 돌아갔고 검사 결과 발목 인대에 손상이 있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 중원과 공격에 핵심적인 선수다. 빌드업에 직접 관여하는 건 물론 상대의 위험 지역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때로는 직접 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에 큰 힘이 된다. 게다가 주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팀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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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와 화이트의 복귀로 아스널의 수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다. 팀버, 화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등 수비력이 좋은 자원들이 많다. 그동안 팀버, 화이트, 토미야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고민이 있었지만 이제는 누굴 내보낼지 행복한 고민을 할 것이다.

진첸코가 돌아오는 것도 아스널 입장에서 좋은 소식이다. 진첸코가 좌측면에서 아쉬운 장면을 보여줄 때도 분명히 있지만 다른 풀백 자원들과 비교했을 때 공을 더 잘 다루는 건 사실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양한 옵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은 2년 연속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에도 아스널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가 완벽하게 녹아들면서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3-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처음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스널은 아탈란타와 0-0으로 비기며 시작은 삐끗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아스널이 UCL 정상에 오른다면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 시즌 기쁨을 만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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