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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학폭 논란' 안세하 "허위 내용 사과하면서까지 연기자 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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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안세하는 10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는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돼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됐고,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도 했다.

안세하는 "법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처벌한 후 입장을 표명하려 했으나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안세하가)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제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안세하와 동창이었다는 이들의 추가 폭로들이 나와 의혹이 커졌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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