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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어게인TV]'나혼산' 김숙, 박나래에 "마흔, 너무 예쁜 나이"...기안84 "나이 앞자리 바뀌면 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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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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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숙이 박나래의 마흔 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는 캠핑 고수로 유명한 김숙의 아지트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생일 주간이 돌아왔다. 제일 좋아하는 날”이라고 설명하며 “내 생일은 스스로 잘 챙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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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김숙은 박나래의 4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다른 촛불을 꽂은 두 케이크를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 직접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다.

이날 김숙은 마흔이란 나이에 대해 걱정하는 박나래에게 “지금이 제일 좋다”라고 말해 주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질문엔 “마흔 너무 예쁜 나이다. 어느 정도 알고,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도 좀 그려놓고. 자기 생각대로 살 수 있는 나이”라고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를 해줬다.

영상을 보던 구성환 역시 “서른 때보다 마흔이 좋다. 굳이 돌아갈 마음은 없다”라고 김숙의 말에 공감했다. 반면 기안84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싱숭생숭해진다”라면서 “내가 계속 18살일 줄 알았다. 고등학생일 줄 알았다”라고 박나래의 걱정에 공감했다.

마흔에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밝힌 김숙은 “네 나이 때 난 시작도 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40대가 되게 불안한데 또 호기심이 생기는 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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