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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반드시 다시 무대 오르겠다" 이순재, 연이은 연극 취소..건강 우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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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순재/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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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이순재가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을 잠시 쉬어간다. 이에 누리꾼들이 우려를 자아내며 빠른 쾌차를 바라고 있다.

11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13일(일) ~ 10월 20일(일)의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현재 체력저하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는 이순재. 제작사 측은 "일찍이 공연을 예매하시고 공연 볼 날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올라 보답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시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에스터 역을 맡은 이순재의 건강 문제로 그날 공연이 당일 취소됐다. 당시 제작사는 "선생님께서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시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셨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강한 권고와 제작사 역시 선생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예정됐던 이순재의 마스터클래스 강연 '70년 연기 철학'도 무기한 연기됐다. 89세 원로 배우 이순재의 건강 문제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쏟아지자, 이순재 측 관계자는 "단순 과로 상태"라며 우려를 덜고자 했다.

아직 공연 재개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약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할 예정인 이순재에게 누리꾼들은 "어서 쾌차하시고 건강하게 오래 연기해 주세요", "회복 잘하시고 건강히 돌아와 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순재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KBS2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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