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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종합] 이준혁, ‘펜트하우스3’ 천서진 성대모사 하는 키에 감탄 “바쁘셨을 텐데 언제 저런 걸 다”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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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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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키의 천서진 성대모사에 감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tvN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역 배우 이준혁과 현봉식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1라운드는 아귀 낙지 연포탕을 걸고 루시의 ‘빌런’ 문제가 출제됐다. 김동현은 “왜 나만 몰라!”, 신동엽은 “왜 나만 뭐라 해!”, 키 역시 “왜 나만 뭐라 해!”라고 적었다. 태연은 “모든 공간, 왜 나만 좋아해”, 문세윤은 “나는 이번 사랑 왜 나만 뭐라 해”라고 발표했다. 1라운드 원샷으로 넉살과 문세윤이 공동 등장했고 붐은 “글자 총수 30자입니다”라며 기본 정보를 제공했다. 다음으로 “찌질한 빌런의 투정을 담은 곡입니다. 앞부분 가사예요. 영어 없고 숫자 없습니다”라며 다음 힌트를 줬다.

넉살은 “혼자, 뭐든 간에 이 둘은 들었어요”라고 했고 이준혁과 현봉식은 “와 전문가네”라며 감탄했다. 꼴찌는 김동현으로 밝혀졌고 신동엽은 “돈을 십시일반 걷어서 보탤 테니까 제발 취소해주세요”라며 꼴듣찬 찬스를 취소하려고 했다. 꼴듣찬 이후 김동현은 “헤드셋 신경 쓰느라 못 들었어요”라며 변명했고 태연은 “뭘 물어”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준혁은 “혼자 하는 사랑 그게 뭐든 간에 그게 편해. 이렇게 들었어요. 그게 편해. 이건 분명히 들었어요”라고 했다. 키는 “그게 뭐든 그게 뭐든 간에. 이걸 들었어요”라고 주장했고 김동현은 “제가 ‘똥간, 그게’ 이렇게 들었어요”라며 순서를 정했다.

첫째 줄 들은 사람이 없자 신동엽은 “아니 근데 나는 봉식 씨가 바쁘고 일 열심히 하잖아요. 근데 예능에선 일 안 할 거예요?”라며 디스해 현봉식을 민망하게 했다. 정답존으로 간 문세윤은 “나는 결국 이번 사랑. 혼자 하는 사랑 뭐든 간에 그게 뭐든 편해. 왜 나만 뭐라 해”라고 발표했고 정답 맞히기에 실패해 강냉이 세례를 받았다.

다음으로 ‘70% 속도 듣기’를 선택한 도레미들은 다시 답과 맞춰봤고 태연은 “저는 두 번째 줄 들었는데! ‘희망 사항’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까 너무 부족해서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둘째 줄 맨 앞에 ‘ㄲ’을 들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키가 “꿈과”, 박나래가 “변해!”, 넉살이 “불편해!”라고 말해 답을 합쳐 이준혁과 현봉식을 감탄하게 했다.

‘그게 뭐든’을 두 번 반복하자는 의견으로 합쳐지자 태연은 “아닌데! 이든 뭐든”이라고 의견을 냈지만 결국 “난 아직도 나만 알아. 꿈과 희망 사항이든 뭐든 그게 뭐든 간에 왜 나만 뭐라 해”로 정답을 외쳤고 또 실패했다.

‘배드 붐 굿 붐’ 찬스를 쓴 후 ‘수 없’을 캐치했고 3차 듣기 끝에 신동엽은 “난 갖지 못할 바엔 뭐 이런 거지!”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준혁은 “난 가질 수 없는 거야. 꿈과 희망 사랑이든 뭐든 그게 뭐든 간에. 왜 나만 뭐라 해”라고 발표했고 정답 맞히기에 실패해 결국 연포탕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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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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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고구마 티라미수를 걸고 빌런이 나오는 드라마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준혁이 “펜트하우스”라고 외쳤지만 땡소리를 듣자 한해가 “펜트하우스 3!”라고 외쳤다. 옆에서 이를 듣던 키는 “자기가 장조림 뺏어 먹고 왜 자기 밥그릇 엎냐고 소리 지르는 장면이잖아”라며 천서진 흉내를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우와... 저때 바쁘셨을 텐데”라며 감탄했고 태연은 “쟤가 치정물을 좋아해요”라며 키를 소개했다.

다음 문제가 나오자 현봉식은 “비밀의 숲!”이라고 외치고 고구마 티라미수를 먹게 됐다. 그는 “크하하핫! 악당도 연애하고 싶은 맛?”이라며 맛 표현을 해 좌중을 감탄케 했다.

2라운드는 연틴불백을 걸고 나연의 ‘할리갈리’가 문제로 출제됐다. 키는 “서로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둘이 백호가 되면 끌리는 거야”, 태연은 “서로 취하고 둘이 데코가 되면 울리는 거야”, 넉살은 “둘이 바보가 되면 울리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동엽과 피오가 “둘이 오가 되면”이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아 5가 돼야 하니까!”라며 감탄했다. 정답 근접자로 한해가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은 “시청자 참여하시더니!”라며 그를 놀렸다.

붐은 “영어 1개 있습니다. 숫자도 1개 있습니다”라고 힌트를 줬고 키는 “아! 제 받쓰 좀 띄워주세요! ‘오가 되면’이 들어가야 하니까 ‘둘이 합해 오가 되면’ 이거예요”라고 말했다. 현봉식이 정답존으로 향했고 그는 “서로의 카드를 주시하고 있다가 둘이 합해 오가 되면 울리는 거야”라고 외쳤고 1차 도전 만에 성공해 다 함께 연탄불백을 먹었다.

현봉식은 “제가 막내예요? 좋네요”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예전에는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 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안전장치가 있는 느낌이에요”라며 출연 소감을 말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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