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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하하X양세찬, 송지효 방구소리 가려주려 “아~”..눈물 나는 우애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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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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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송지효의 이미지를 위해 하하와 양세찬이 나섰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운명공동체가 되어 다 함께 몸무게를 사수해야만 하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합산 체중이 1kg 이상 늘어나지 않아야 다음 주 오프닝 시간이 당겨지는 벌칙을 면할 수 있다. 이에 멤버들은 삼삼오오 흩어져 다양한 루트를 통해 다음 체중 측정 장소인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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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내내 운동할 생각에 신난 김종국은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 유재석이 전담 마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유재석마저 김종국이 낸 의문의 소리 탓에 버럭 소리를 질렀는데 과연 모두를 포용하는 ‘유느님’마저 진절머리 나게 한 소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종국을 피해 경사가 가파른 계단 오르기를 선택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이 ‘생리현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세 사람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내내 생리현상을 남발하며 “체중이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라며 좋아했다고.

특히 하하와 양세찬은 배우인 송지효의 이미지를 생각해 “아~~~”하는 괴성으로 소리를 감춰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보이며 정상을 오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체중 사수를 위한 멤버들의 눈물 나는 고군분투 현장은 1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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