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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삼성·LG, 오늘 22년 만에 '가을 야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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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과 LG가 오늘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합니다.

정규시즌 2위 팀 삼성은 팀 내 평균자책점 1위인 코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레예스를 1차전 선발 투수로 기용해 기선 제압을 노립니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kt를 제압한 LG는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한 최원태를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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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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