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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에 우고 비아나 단장이 부임했다. 치키 베리히스타인 단장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기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잔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4-25시즌 종료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난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했던 그는 대대적으로 팀을 재편했고 이후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럽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우승 경쟁 팀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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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이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되면서, 미래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종종 언젠가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최근에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2024 준우승을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면서 빈자리를 과르디올라가 메울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온갖 루머에도 과르디올라 감독 재계약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전히 팀의 중심이자 미래를 책임질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치키 베리히스타인 단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팀은 과르디올라와 함께 계속 전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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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아나의 부임은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학과 체제를 유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치키 베리히스타인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함께해온 파트너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함께 보냈다. 베리히스타인 단장이 팀을 떠나게 되면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맨체스터 시티와 관계가 끝거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새로운 단장을 통해 과르디올라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비아나 단장은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협력 관계를 중요시하며, 맨시티의 성공적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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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과거 과르디올라는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유로)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비공식적으로 접근했다. 시즌 초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직을 문의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재능이다. 톱 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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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 남을지, 아니면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는 불투명하다. 분명한 건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붙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끝내고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다면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이나 유로에서 우승컵을 든다면 클럽 팀을 넘어 대표팀까지 정점을 찍는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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