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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과거 박성웅에 받은 뇌물 발견..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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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15일 방송된 tvN '좋거나 나쁜 동재' 2화에서는 서동재(이준혁 분)가 살인 용의자 이경학(김상호 분)을 잡았지만 남완성(박성웅 분)에게 받은 땅 문서를 발견하며 위기에 놓였다.

살인을 서동재에게 들킨 이경학은 "땅에 묻을 수도 없고. 분쇄기를 이 밤에 구할 수도 없고 어쩌나"라며 서동재를 협박했다.

공포에 질린 서동재는 이경학을 설득하기 위해 달콤한 제안을 했다. 서동재가 "무연고 사망처리 해드리겠다"고 제안하자 이경학은 "검사님이니까 나를 무혐의 처리해주고 무연고 처리해주시겠다? 가시는 길이라 마음이 좋으시다"라며 무시했다.

그러자 서동재는 "시체 없애드리겠다. 합법적으로"라며 구체적으로 처리 방법을 설명했다. 이경학이 솔깃한 듯 바라보자 서동재는 "들킨 적도 없고 의심 받은 적도 없다. 결정적인 증거가 시퍼렇게 붙어있으니까 내가 무연고 사망 처리 해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득했다.

고민하는 이경학에게 서동재는 시체를 무연고 사망 처리 하려면 양식을 다운 받기 위해 검찰이든, 경찰서든 관공서에 가야 된다고 설득했다.

헤럴드경제

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이경학은 서동재 설득에 함께 검찰로 향했다. 모두 퇴근한 늦은 시각, 어두컴컴한 건물 내로 들어간 두 사람은 긴장한 채로 검사실에 들어갔다.

서동재는 무연고 사망 처리 양식을 작성하면서 몰래 메신저를 보냈다. 이경학이 프린트 앞에 서 있는 틈을 타 서동재가 바닥을 기어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이경학에게 들켰다.

이경학은 서동재에게 낫을 휘둘렀다. 서동재는 "살인자다"라고 소리치며 소동을 피웠고, 소리를 들은 조병건, 김지희가 달려나왔다.

이경학이 낫을 휘두르며 난동을 피웠고 마침 나타난 성시운을 인질로 잡아 도망가려 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경학이 잡혔다.

남완성이 이경학에게 접근해 행복식당을 팔라고 제안했다. 이경학은 서동재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고는 남완성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이경학은 남완성에게 "사인 뭐 어렵겠어? 서동재, 죽여줘"라고 역으로 제안했다. 남완성은 이경학에게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며 무시했다.

서동재는 용의자를 잡다가 다친 검사이자 과거 스폰을 받았던 검사로 세간의 관심을 얻게 됐다. 과거 자신이 했던 선택과 행동들이 서동재 자신을 해칠지도 모를 위기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서동재는 과거 남완성에게 땅을 받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별 생각없이 받았던 문서 한 장으로 서동재는 뇌물을 받은 검사가 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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