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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박기웅 “고교 시절 밴드부 얼굴마담…보컬 한 명 더 있었다"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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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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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기웅이 학창시절 얼굴마담이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소도시 임장 특집으로 경상북도 안동시로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이날 '구해줘 홈즈' 지난여름 특집으로 방송된 전라남도 목포시 지역 임장 후속으로, 안동 출신의 가수 영탁과 배우 박기웅이 양세형을 데리고 안동 임장 투어에 나선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안동시 태화동으로 영탁은 “이곳에 저의 모교와 기웅 씨의 모교가 있습니다. 구옥을 리모델링한 한옥 스테이가 많은 곳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1981년 지어진 한옥을 2022년 숙소 형태로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ㄱ’자형 한옥의 포근하고 아늑한 마당이 눈길을 끌었으며, 미대 출신 집주인이 꾸민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보인 영탁은 매물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노래들을 열창한다. 그는 양세형의 짓궂은 노래 요청마저도 다 받아주며 노래 불러 ‘주크탁스’의 면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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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장민호 씨가 ‘홈즈’ 출연 이후 목이 쉬었다고 하더라. ‘홈즈’에 출연한다고 하니. 아침에 목을 많이 풀고 가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한다.

영탁과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듀엣을 불러 시선을 사로잡은 박기웅은 “고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다. 밴드부에서 보컬이었지만, 얼굴마담이었다. 보컬이 한 명 더 있었다"고 고백한다.

세 사람은 안동의 맛프라 체크를 위해 안동 구 시장의 ‘안동찜닭 골목’으로 향한다. 영탁을 발견한 시장 상인들은 영탁의 이름을 환호하며, 악수 세례를 한다. 이후로도, 영탁의 뒤만 졸졸 따라다녀 영탁이 찜닭 골목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등극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안동찜닭 먹방에 돌입한 세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찜닭을 흡입한다.

영탁과 박기웅은 안동찜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신들 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역대급 침샘 자극이라고 말하며, ‘오늘은 찜닭!’이라고 대동단결했다고 한다.

이어 세 사람은 안동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인 ‘월영교’를 소개한다. 월영교는 안동호에 놓인 목책교로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의 목조 다리라고 한다.

물안개 핀 월영교의 모습에 반한 영탁은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한다. 그는 “데뷔 전, 가요제 우승 기념으로 월영교에서 행사를 했다. 이 노래가 그 당시 불렀던 노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소도시 임장 특집! 안동 편은 17일 오후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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