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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V리그 여자부 우승후보 현대건설 '몰표'...다크호스는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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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토요일(19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의 여자부 팀들이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인 현대건설에 몰표를 줬습니다.

다크호스로는 정관장이 지목됐는데요.

미디어데이에서 나온 감독들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강성형 / 현대건설 감독 : 영광입니다. 거기에 걸맞은 배구를 하기 위해서 잘 준비했고 이번 시즌에 그런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정관장은 연습게임이나 (컵 대회) 결승전을 했는데 높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고희진 / 정관장 감독 : (견제가 되는 팀으로 뽑혔습니다) 저희가 견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팀도 조금 더 준비를 잘하면 현대건설과 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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