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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라미란X곽선영X이주빈X이세영, 이탈리아 캠핑 시작…첫 방부터 '완벽 케미' (텐트 밖은 유럽)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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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이세영, 이주빈, 곽선영이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17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에서 캠핑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은 캠핑을 떠나기 전 제작진을 만났다. 라미란은 "(지난 시즌에서는) 눈뜨고 뭐 먹고 정리하면 끝났던 거 같다. 이번 시즌에는 먹을 것도 좀 줄이고 라이트 하게. 요즘 SNS에 계속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보고 있다. 멤버들 간의 호흡은 걱정이 안 되는데 애들이 다 말라깽이더라. 쟤들이 어떻게 텐트를 들 수나 있을지. 벌써부터 그게 걱정이 돼서 힘센 아이들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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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사전 미팅 내내 남다른 열정과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했고, 미리 운전 연수를 받기도 했다. 더 나아가 이세영은 제작진에게 먼저 회의를 하자고 제안했고, 여행지부터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겨 감탄을 자아냈다.

이주빈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모르는 동네 가서 탐험하고. 뭐랄까. 외로운 골목대장? 혼자 돌아다녔다. 보통 저랑 놀지 말라고 그랬다더라. 제가 지붕 타고 이러니까. 맨날 땅 파고. 지하수가 나온다니까. '뭐든 해 봐야 안다' 그런 생각이다. 겁이 없으니까 일단 해보고"라며 털어놨다.

곽선영은 결혼 10년 차라는 사실이 언급됐고, 남편, 9살 아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여러 가지 운동도 많이 배우셨던 거 같은데"라며 물었고, 곽선영은 "'슬의생' 때 무아이타이 배웠고 '크래시' 때 액션 스쿨에 가서 유도 동작도 배우고 낙법도 하고 힘이 좀 세서 힘쓰는 일 할 수 있다. 드리프트도 할 수 있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곽선영은 "거의 집에만 있어서 해외여행 경험이 별로 없다. 남편한테 물어봤다.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기도 하고 '괜찮을까?'라고 했더니 너무나 적극적으로 나가라고 했다. 그전까지는 저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면서 살았던 거 같다"라며 전했다.

곽선영은 "그걸 최근에 깨달았다. 사십 넘어서. 사실 저도 저를 잘 모르겠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메뉴조차도 잘 못 골랐다. 친구들이랑 가면 내가 이걸 먹으면 셰어를 못 하니까 같이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이걸 먼저 생각했다. 그래서 '나를 온전히 돌아보고 나를 좀 더 챙겨 볼까?' 생각을 요즘에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게 될 줄 몰랐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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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밤늦게 이탈리아 바리 공항에 도착했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렌터카를 찾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숙소를 찾는 과정에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숙소 근처에서 물과 과일을 사고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를 마셨고, 이세영이 예약해둔 아드리아해가 보이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무사히 텐트를 치고 폴리냐노아마레에서 바다 수영을 즐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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