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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데뷔 후 공개 연애 경험이 전무한 공유가 실제 연애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유주누나 오랜만이야... 17년만에 재회한 한결과 유주의 못다한 이야기 | EP.2 공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웹예능 '이런, 젠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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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연애에 관해 "나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자상할 것 같지만 무심한 편이고, 약간 드라이한 면도 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과 있을 땐 곰살맞은 면이 있지만, 1대1일 경우 좀 다르다. 나는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인 사람이라 나를 리드해주는 사람과 잘 맞는다"고 털어놨다.
사진=웹예능 '이런, 젠장'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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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17년 전 공유에게 이상적인 연인 관계를 물었던 적이 있다. 공유가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유가 "지금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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