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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사실상 수상자는 정해져 있다?' 2024 골든보이 최종 후보 25인 공개...압도적 1위 예상은 라민 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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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세계 최고의 유망주를 가리는 골든보이 최종 후보 25인이 공개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를 주최하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2024 유러피언 골든 보이 타이틀 최종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최종 20명의 선수가 포함되고,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한 와일드 카드 5명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골든보이는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유럽에서 뛰는 젊은 축구 선수에게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는 만 21세 미만이어야 하며(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야 한다. 투표는 50명의 이탈리아 기자들과 웹사이트의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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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에는 사무 오모로디온(FC 포르투), 데지레 두에(PSG), 오스카 글루흐(잘츠부르크),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발렌시아), 애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이노-기튼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요엘 하토(아약스), 리코 루이스(맨체스터 시티),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바이에른 뮌헨), 워렌 자이르-에메리(PSG),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우 부카르시(바르셀로나), 주앙 네베스(PSG),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가 선발됐다.

와일드 카드 5명은 안드레아스 세엘데루프(벤피카), 엘리세 벤 세기르(AS모나코), 윌슨 오도베르(토트넘 훗스퍼), 엔드릭(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음방굴라(유벤투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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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는 2003년부터 수상을 시작해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했다.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폴 포그바, 라힘 스털링, 킬리안 음바페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수상자는 엘링 홀란드였고, 2021년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2022년 파블로 가비, 2023년에는 주드 벨링엄이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사실상 2024 골든보이는 수상자가 정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바로 야말이 그 주인공이다. 야말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최고 유망주에 등극했다. 나이답지 않게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 드리블 돌파 능력에 킥력까지 좋은 윙포워드 자원이다. 유스 시절 차세대 네이마르, 호나우지뉴 등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스페인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야말은 이미 지난해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유로 2024에도 승선한 야말은 팀의 우측 공격을 담당했고, 결국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다.

야말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우측 윙포워드로 나서며 올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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