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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맨유, '죽다 살아난' 텐 하흐 경질 시 후임 낙점...'74년 만의 승격' 프리미어리그서 검증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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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차기 감독 후보가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텐 하흐 감독을 둘러싼 경질설이 연일 화제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첫 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맨유는 경질 여부를 논의했는데, 텐 하흐 감독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이후 이번 시즌에는 경질 여론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있는 등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연스레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를 두고 논의했지만, 일단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이어지는 브렌트포드전과 페네르바체(튀르키예)전에서 확실한 성적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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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은 보류됐지만, 그가 언제까지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여전히 맨유의 새 감독 후보들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맨유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도 연결됐지만,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선택했다.

덕분에 맨유는 다른 후보들을 검토 중이며, 이 중 유력한 후보가 바로 프랭크 감독이다. 덴마크 국적의 프랭크 감독은 2016년 브렌트포드에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고, 2021년 브렌트포드를 이끌고 74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달성했다.

프랭크 감독의 지도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력만 놓고 봤을 때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브렌트포드지만, 프랭크 감독의 지도하에 매 시즌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덕분에 프랭크 감독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검증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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