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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신혜는 김재영을 이대로 잃을까?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위기에 빠진 강빛나와 한다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엘은 파이몬에게 강빛나를 방해하는 요소인 한다온을 죽이라고 명했다. 이에 장문재가 된 파이몬은 한다온을 유인했다.

장문재와 이아롱의 협박에 한다온을 유인한 구만도는 급히 강빛나에게 한다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강빛나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생각한 한다온은 강빛나를 찾았다. 하지만 강빛나는 어디에도 없고 장문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강빛나를 찾는 한다온에게 장문재는 "죽였어, 내가. 아 악마를 어떻게 죽였냐고? 가능해 악마끼리는"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장문재는 자신을 공격하는 한다온을 향해 "나 죽이고 지옥 가서 그 여자 만나게? 정말 좋아했구나"라며 비아냥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를 공격했다.

장문재는 칼을 들고 한다온을 향해 겨누었다. 그리고 한다온을 찌르려던 그때 강빛나가 등장해 장문재를 제압했다.

강빛나는 파이몬을 향해 "4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파이몬은 "똑같겠지. 어떻게 하면 내가 겪은 고통을 너에게 고스란히 돌려줄 수 있을까 그 생각만 400년 하면서 버텼으니까"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빛나는 한다온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그를 보호했다. 하지만 파이몬은 "그래서 죽일 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잘못 없이 네 앞에서 죽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거든"라며 유스티티아에게 복수심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위기에 처한 파이몬은 "악몽에 빠져 헤매거라"라며 주문을 외웠고, 이에 강빛나는 한다온의 사건 현장으로 갔다. 그곳에서 한다온으로 변신한 파이몬은 강빛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판사님 나 사랑하잖아요, 죽여줘요. 제발 부탁이에요"라고 말했다.

동요하는 강빛나는 위기에 빠지고 그 순간 한다온의 부름으로 정신을 차렸다. 이후 파이몬을 처단한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달려가 그의 안위를 살폈다.

이어 강빛나는 "이제 나만 보고 나만 믿어요. 내가 당신 지킬 거야"라고 약속했다. 그런데 그때 파이몬이 되살아나 강빛나를 향해 칼을 겨누었다. 그리고 이를 한다온이 온몸으로 막아내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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