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정주연이 남편과 극적 재결합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주연, 최정우, 이계인의 최초고백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고편에서 정주연이 등장, 시선을 모았다. 정주연은 지난해 말 이혼 소식이 알려졌던 바.
정주연은 이와 관련,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나왔다"라며 "근황이 작년 결혼 파경기사다. '나는 결혼과 안 어울리나 보다', '못 하겠다' 해서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라고 파경 당시의 상황에 대해 솔직히 들려줬다. 그려면서 몇 달 후에 재결합해서 다시 잘 살고 있다고 전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11월 정주연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던 바.
당시 소속사 측은 정주연의 갑자기 전해진 이혼 소식에 "지난달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정리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정주연은 지난해 3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별을 선택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재결합한 상황을 스스로 알리며 행복한 근황을 전한 바다.
한편, 정주연은 지난 2009년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영화 ‘마음이2’, ‘스물’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정주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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