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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팝업★]'불법도박' 이진호, 3년 고정 '아형'에서 결국 팽당했다..자업자득 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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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진호/사진=헤럴드POP DB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초반 단체 컷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것 제외 통편집되며 3년간 함께했던 '아는 형님'에서 떠나게 됐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자업자득 엔딩이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는 그는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당일 제작발표회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가 직격탄 피해를 맞았으며, 고향 화성의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뿐만 아니라 광고계도 빠르게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 뿐만 아니라 절친했던 연예인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고 변제하지 못해 큰 피해를 안긴 이진호. 이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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