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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유망주 탄생' 야말은 10년 뒤에도 27살이다...바르셀로나 U23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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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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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제 라민 야말은 유망주에서 벗어나 에이스가 됐다. 그는 고작 17살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페르민 로페스, 안수 파티, 야말. 페드리, 마르크 카사도, 파블로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 에릭 가르시아, 파우 쿠바르시, 엑토르 포트, 안데르 아스트랄라가가 이름을 올렸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야말은 2007년생으로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을 차지한 것이다. 매우 대단한 일이다.

2022-23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나이는 15세였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역대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한 건 지난 시즌이었다. 야말은 프로 레벨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모든 대회에서 50경기에 나와 7골 10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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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이번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이었다. 우측면에서 뛰어난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야말은 개막전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공식전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현재 야말은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야말은 9경기에서 4골 5도움을 만들어냈다. 야말은 9월에만 3골 1도움을 추가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야말은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다.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도 뽑혔고 주전으로 나오며 우측면을 책임졌다. 유로 2024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1골 4도움을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에 일조했고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야말은 이번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했다. 근육에 과부하가 온 것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은 야말의 전성기를 오래 보기 위해선 체력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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