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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살라 1골 1도움' 리버풀, 첼시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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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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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의 1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첼시를 꺾고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리버풀은 오늘(2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내달린 리버풀(7승 1패)은 승점 21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시티(6승 2무·승점 20)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첼시(승점 14)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6위에 랭크됐습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전반 29분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리버풀의 커티스 존슨이 페널티지역에서 첼시의 리바이 콜윌의 발에 걸려 넘어지자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살라가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3분 모이세스 카세이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니콜라스 잭슨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처음엔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는데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온사이드를 선언했고, 잭슨의 득점은 동점 골로 인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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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기뻐하는 리버풀의 커티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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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뒤 리버풀은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후반 6분 살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며 골키퍼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존스의 득점을 도운 살라는 1골 1도움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작성했고, 존스 역시 페널티킥 유도와 함께 결승골을 책임지는 활약으로 리버풀에 승리를 안겨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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