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은 21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트로피 메트로폴 니스 코트 다주르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3점, 구성점수(PCS) 65.02점, 등 도합 135.25점을 받았다.
전날(2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9.42점을 획득했던 그는 이로써 최종 204.67점을 기록, 정상에 섰다.
김채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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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서 ISU 상하이 트로피,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했던 김채연은 이번 금메달로 3주 연속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서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김채연은 경기 후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는 현지 기상 상황에 따른 대회 일정 변경 등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던 대회였지만 제가 할 것들에 집중했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다음 대회는 2주 뒤 열리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인데, 지난 3주 간 참가했던 대회들을 통해 확인한 저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한층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채연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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