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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스브스夜] '동상이몽2' 조다봄, "이제는 좀 쉬어"…일 멈추지 않는 백성현에 '퇴직 연금 4700만 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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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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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성현이 조다봄의 서프라이즈에 놀랐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백성현과 조다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어머니의 호출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전에 작업을 함께하던 동료들과 친숙하게 인사를 나누고 작업을 시작했다.

막힌 하수도 뚫기를 하게 된 백성현은 능숙하게 작업을 이어갔고 의뢰인은 크게 만족했다. 영업하는 것도 잊지 않은 백성현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 후 어머니에게 보고했고 당당하게 일당을 요구했다.

주말이니까 추가 일당까지 달라고 당부한 백성현에 그의 어머니는 곧바로 하루 일당을 송금했고 이를 들고 백성현은 집으로 향했다.

재활 치료를 위해 외출한다던 백성현은 꼬질꼬질한 모습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이를 본 조다봄은 "꼴이 왜 이래"라며 깜짝 놀랐다. 백성현이 현장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다봄은 "재활 간다더니 뭐야? 현장 갔다 왔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백성현은 "긴급이 떴는데 세정 차량 운전할 사람이 없다고. 그래서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다봄은 "재활하면서 쉬라니까 무슨 일이야. 어머니한테 오빠 현장 보내지 말라고 해야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조다봄은 하루 종일 준비한 요리를 내놓았다. 요 똥의 반란에 백성현은 "이걸 다 했다고? 그냥 푸기만 한 거 아니냐. 진짜 만든 거냐?"라고 거듭 물었다. 이에 조다봄은 "다 내가 만든 거야"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리고 백성현은 "이런 밥상을 진짜 처음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성현은 조다봄이 만들었다는 요리들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비주얼만 봐도 심상찮은 추어탕에 대해서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한입 먹고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추어탕에 손을 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성현은 "입 안에 미꾸라지가 살아나는 맛이었다. 미꾸라지 본연의 맛"이라며 "함께하던 요리를 하던 선생님이 아이 유치원 하원으로 급하게 가셔서 마지막 간을 아내 혼자 했다고 하더라"라고 요리 맛이 완벽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조다봄은 몸이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는데도 일을 하고 온 백성현을 걱정했다. 그는 "좀 쉬어. 열심히 살았으니까 좀 쉬어도 된다"라고 했다. 이에 백성현은 "애들 맛있는 거 먹이려면 아빠가 나가서 열심히 일해야지"라며 일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아내에게 하루 일당을 그대로 전했다.

그러자 조다봄은 속상한 마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잠시 후 백성현은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4700만 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는 조다봄의 퇴직 연금이었고 백성현에게 전액을 보낸 것이었다. 이를 본 남편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조다봄은 "좀 쉬라고. 다 나았어도 조금만 쉬어"라며 쉬어도 된다고 백성현을 안심시켰고, 백성현도 고마운 마음에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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