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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종합] '무단침입 피해' 한혜진, 별장 기습 점검…CCTV에 찍힌 깨 털이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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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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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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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을 기습 점검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별장 cctv에 찍힌 00? 가을맞이 홍천 별장 기습 점검. 무단침입, 허수아비, 고구마튀김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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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랜만에 와서 집을 한 바퀴 둘러봐야겠다"며 별장 점검에 나섰다. 이어 "이거 보이시냐. 누가 만들었는지 기가 막힌다. 새를 쫓는 방조 테이프다. 꼬아서 묶어두면 번쩍번쩍하다. 아까 문 열고 나오니까 새 열 마리가 하늘로 푸드덕 올라가더라"라며 뿌듯해했다.

한혜진은 CCTV에 포착된 새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방조 테이프는) 이것도 나온 지 꽤 됐기 때문에 새들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트클럽의 미러볼 마냥 흥만 더 돋울 뿐이다. 이게 지금 아무 소용이 없다"며 "엄마가 허수아비를 만들어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 오늘 허수아비 같지 않냐. 2024 FW 허수아비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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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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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혜진은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7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울타리나 담장을 치면 내가 갇히는 거라 치고 싶지 않았다. 어느 날 아침에 거실을 왔다 갔다 하는데 마당 한가운데 회색 승용차가 있더라. 어떻게 오셨냐고 했더니 TV랑 너튜브 보고 왔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차 가지고 나가달라고 하니까 다시는 TV 안 볼 거라면서 가시더라. 너무 슬펐다"고 울타리를 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내가 있을 때 세 팀까지 받았다. 내가 없을 때는 얼마나 많이 온다는 거냐. 마당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여보, 사진 좀 찍어봐' 그러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충격이었다. 그 마음이 뭔지는 알지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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