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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풍자 “1년 배달비, 1개 어플에서만 17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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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송인 풍자.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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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어마어마한 배달음식 식비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풍의 유튜브 채널 ‘김풍천국’에는 ‘풍자의 이모카세‍ 먹어본 이 음식도 잘한다? [야매요리사] #윤풍 #김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이게 뭐라고 지원 동기까지 써야하냐. 이런거 너무 싫다. ‘우리 회사 지원 동기가 뭐냐?’ 뭐긴 뭐냐 돈 벌러 왔지”라며 투덜거렸다. 그러면서 “살다살다 요리 오디션까지 볼 줄 몰랐는데 말은 야매지만 완벽하게 보겠다. 오늘 제가 하얗게 불태우고 가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지원 동기에 풍자는 “먹는 것도 잘 먹지만 요리도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썼다. 그러면서 “제가 (타 방송에서) 배달 어플을 공개한 적이 있다. 1년치를 공개한 적 있는데 몇천만원 썼다고 하니 ‘쟤는 배달 음식만 시켜 먹으니 음식 못 할거야’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그만큼 시켜 먹어봐서 맛을 구현하는 것도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풍자는 지난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가지 배달 앱 배달비로만 1년에 1,600만 원을 썼다”며 “다른 어플 다 합치면 배달비만 3,000만 원 이상에 외식비까지 전부 합치면 1억 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풍은 “요즘엔 얼마나 시켜먹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풍자는 직접 자신의 핸드폰에서 배달 어플을 켰다. 그러면서 “우와 나는 일해서 다 처먹는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주문 금액 1720만원”이라며 “근데 중요한게 이거 배민만 깐 거지 않나. 로켓 프레시도, 마켓 컬리도 쿠팡이츠도 많이 시킨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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