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임영웅 "부족한 제게..또 배웁니다" 35만 팬들에게 존경 고백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열렸다.이번 자선축구대회에서 가수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주장을 맡아90분 간의 활약을 펼친다.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김영광,조원희,오반석 등의 선수들이 ‘팀 히어로’에 합류했다.이청용,이근호,박주호,지동원,감스트,궤도,말왕 등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뛴다.경기를 마치고 팀 히어로 임영웅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4.10.12 / dreamer@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변함없는 팬사랑을 뽐냈다.

임영웅은 22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아름다운 영웅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웅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새 물러가버리고, 벌써 추위를 대비하고 있는 요즘입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 환절기 때는 감기에 걸리기 쉽잖아요 일교차가 심해서 자칫 얇은 옷을 입고 나갔다가 저녁의 쌀쌀함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흑흑 늘 감기에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날씨도 잘 체크하시고! 따뜻한 옷도 잘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식도 잘 챙겨드시고”라고 안부를 건넸다.

'아임 히어로'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스코어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날 35만 관객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관객 수 35만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며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들! 늘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배웁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OSEN

다음은 임영웅이 남긴 글 전문이다.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영웅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새 물러가버리고,

벌써 추위를 대비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

환절기 때는 감기에 걸리기 쉽잖아요

일교차가 심해서 자칫 얇은 옷을 입고 나갔다가

저녁의 쌀쌀함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흑흑

늘 감기에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날씨도

잘 체크하시고! 따뜻한 옷도 잘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식도 잘 챙겨드시구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관객 수 35만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웅 시! 대!

스타디움 공연의 열기가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는데요!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영화로나마 더 많은 분들께 그때의

열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돼서 참 행복합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들!

늘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배웁니다!

그리고 곧 또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동안의 공연들도 참 설레고, 행복하고, 또

기다려지는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특히나 그런 것 같아요

여러분들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웅장이 가슴해진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여러분들

나건내챙 잘 하고 계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기적을 행하시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건행

(요즘 셀카도 잘 안찍어서 올릴 사진이 없네유..사진 좀 찍어볼까나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