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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박지윤, 최동석과 소송 중에도 딸 생일 챙겼다…미역국부터 케이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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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인 박지윤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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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쌍방 상간 소송 중에도 딸의 생일을 살뜰하게 챙겼다.

박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의 생일을 맞아 박지윤이 직접 차린 생일상이 담겼다. 박지윤은 미역국, 오이소박이, 조기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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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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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생일 케이크를 함께 먹는 모습도 담겼다. 박지윤의 아들은 누나를 위해 한글, 영어, 독일어, 라틴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생일 축하해' 문장을 적어 선물했다.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녹취록 및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의 '정서적 불륜' 의심에 힘듦을 토로했다. 최동석이 후배로부터 박지윤이 남자와 있는 사진을 제보받았다고 했으나, 박지윤은 해당 남성을 거래처 직원이라고 반박했다. 또 최동석은 박지윤이 '호스트바'에 출입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가 '호빠 선수'라고 주장한 남성은 박지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였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지인들과 자신의 험담을 나눈 것에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박지윤은 결혼 생활 동안 최동석의 의심과 트집 등이 반복돼 뒷담화로 폭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확산하면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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