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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철기둥’ 김민재, 레반도프스키와 혈전 예고! 뮌헨, 바르셀로나 원정 선발 라인업 발표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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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가 스페인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우파메카노-김민재-키미히-그나브리-케인-팔리냐-올리세-데이비스-게헤이루-뮐러가 선발 출전한다.

매일경제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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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골키퍼 페냐를 시작으로 쿠바르시-발데-마르티네스-페드리-레반도프스키-하피냐-페르민-카사도-야말-쿤데가 선발 출전한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에 만났다. 당시에는 뮌헨이 2번의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바르셀로나를 유로파리그로 떨어뜨렸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뮌헨과 바르셀로나. 올 시즌 두 팀은 독일과 스페인을 대표하는 클럽이며 나란히 분데스리가, 라리가 1위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성적이 같다. 뮌헨과 바르셀로나 모두 1승 1패를 기록,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초반 흐름이다. 뮌헨은 아스톤 빌라, 바르셀로나는 AS모나코에 패했다.

매일경제

사진=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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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홈 게임인 만큼 그들의 분위기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33골을 넣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야말, 하피냐 등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존재한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2번의 리그 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엄청난 기세를 뽐내고 있다. 뮌헨이 자랑하는 ‘철벽’ 김민재가 그를 반드시 막아내야만 승산이 있다.

뮌헨 역시 케인을 필두로 그나브리, 올리세, 뮐러 등이 있는 만큼 화력전에는 자신 있다. 리그 7경기 동안 24골을 기록 중이다. 또 무시알라가 부상에서 회복, 복귀한 만큼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뮌헨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최근 6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마지막 패배는 2015년으로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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