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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서장훈이 부부의 사연을 듣던 중 의자까지 박살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역대급 사연의 부부를 만나 폭풍 조언을 쏟아내던 서장훈으로 인해 뜻밖의 '웃참 챌린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5기 첫 번째 부부로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남편과,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 아내의 가사 조사가 시작된다.
술에 의존하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남편에게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에 잘 오셨다"라며 "전국적으로 망신을 한 번 당해야 앞으로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고 독설을 날린다.
그는 술만 마시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남편에게 "이건 병이에요"라며 폭풍 조언을 쏟아내던 중 갑자기 앉아있던 의자가 부서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의도치 않은 돌발상황에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날카로운 조언을 듣던 출연자는 물론, 서장훈과 MC들까지 갑작스러운 '웃참 챌린지'가 시작되었다는 후문.
이어진 부부 상담에서도 날카로운 팩트 폭격으로 유명한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상담가 역시 날 선 조언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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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확인하고 반성하기보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가족을 지키는 것보다 체면을 중요시하고 막연히 아내가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편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한다.
이호선은 "남편의 눈동자를 화가 올라와서 보기가 어려운 정도"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의 불량한 자세를 고치기 위해 독설을 멈추지 않는다.
부부 심리극 솔루션에서는 김영한 심리극 전문가와 MC 박하선, 진태현이 술을 마시는 남편의 평소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하는 거울 치료가 진행된다.
연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 남편은 "충격 그 자체, 많이 창피했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남편의 심경 변화를 이끌어낸 솔루션은 어떤 내용으로 펼쳐졌을지.
5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24일 오후 10시 4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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