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한국시리즈 4차전, 예매 실패?…CGV 스크린X 생중계로 보자[SS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J CGV, ScreenX 생중계로 스포츠 팬심 공략
야구, 축구, 및 e스포츠 중계로 유의미한 성과
ScreenX 글로벌 BO 연평균 13.5% 성장률 전망

스포츠서울

Screenx 야구 생중계. 사진|김현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CGV가 전 세계 최초 좌, 우로 펼쳐지는 Screenx 야구 생중계를 시작한다.

ScreenX는 CGV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이다. 좌, 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스크린 프레임을 공간 전체로 확대해 넓은 시야각을 선사한다. ScreenX로 관람하는 관객들은 마치 영상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CGV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생중계의 키워드는 현장감이다. 관객들은 넓은 시야를 보며 마치 스포츠 경기장 귀빈석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중 다양한 화면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중석과 경기 데이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야구 팬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다.

CJ CGV 조진호 국내 사업본부장은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CGV는 기술의 진화가 적용된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영화 그 이상의 경험을 만드는 ‘딥 다이브 스페이스’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ScreenX 는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 공연 실황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포맷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 야구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통해 극장에서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관람 문화를 정착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Screenx 관람비중은 30%로 나타났으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 객석률은 일반관 평균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37%(10월2일~21일 기준)를 기록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ScreenX 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5% 수준이다.

스포츠서울

Screenx 야구 생중계. 사진|김현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DPLEX 심준범 대표는 “야구를 비롯해 미식축구가 활성화된 미국과 유럽의 축구, 일본의 야구 등 글로벌에서도 ScreenX 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ScreenX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