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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프로야구와 KBO

삼성 레전드 김시진·이만수, 프로야구 KS 3차전 시구-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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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자는 고 장효조 전 감독 손자, 장온유 군

연합뉴스

레전드의 포옹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인 김시진 넥센 감독과 이만수 SK 코치가 시구, 시포를 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10.7.24 yij@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김시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장과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이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 시구·시포자로 나선다.

김시진 위원장과 이만수 전 감독은 2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전에 앞서 팬들과 만난다.

시타는 고(故)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손자인 장온유 군이 맡는다.

김시진 위원장은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삼성 에이스로 활약하다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뒤 1992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만수 전 감독은 1982년부터 1997년까지 삼성에서만 뛴 뒤 은퇴했다.

장효조 전 감독은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삼성에서 뛰었고, 1989년 롯데로 이적한 뒤 1992년까지 활약했다.

이날 애국가는 테너 김우경이 부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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